2005년 12월 20일 화요일

MIN4A Bench-Marking

싱가폴 키아트 아저씨의 MIN4A를 분석해보자...

일단 이렇게 생겼다..







뭐... 기존의 고정관념적인 측면에서 볼 때 썩 잘생겼다고 보기는 힘들다... -_-;;


스펙을 보자..

Weight : 145g
==> MIN4 가 165g 이니까 20g 의 체중감량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디자인에서 봤을때 큰 변화는 없으므로 바퀴의 소형화가 체중감량의 큰 요인이라 보인다.

Height: 2.5cm
==>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을꺼 같다. MIN4 의 41mm 보다 16mm 나 낮아졌다.

Length: 11.7 cm
==> 5mm 가 길어졌는데 특별한 이유는 아직 모르겠다. 회로도 동일한거 같은데.. -_-a

Width: 7.4 cm
==> 동일.. MIN3 버젼부터 74mm 를 고수하고 있다.. 국내 쥐보다 날씬하다..

Processor: Hitachi 3062F 20MHz
==> 자세한 스펙은 다음에..

TurnSpeed:1.2 m/s
==> MIN3G 부터 1m/s 를 넘기더니 1.2 까지 올랐단다.. 턴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하자.

StraightSpeed: 3.0 m/s
==> 직진속도도 다운 그래이드 되었다. 뭐.. 대동소이 하지만 역시 이유는... -_-;;
INNO 가 최고 빳데리 만땅에서 3.5m/s 까지 별 무리 없이 올릴수 있는 것을 보면
직진에서 별 욕심을 안내는 듯..
솔직히 3.5 라는 숫자는 그냥 기록적인 의미일뿐이라는걸 나도 잘 안다.. ^^;;

Acceleration:5.0 m/s/s
==> 1724의 토크가 전혀 문제되지 않는 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다..
INNO 도 4~6m/s/s 를 사용하므로 2224는 남아 돈다는 이야기.

Motor: 1724 6volt IE256
==> 2224의 무게 46g, 1724 의 무게 27g...(엔코더, 피니언 제외)
어쩌면 당연한 선택일수밖에 없는 것이리라.. ㅜ.ㅡ
오튼 아저씨가 1516을 쓰는걸 보면 2224의 선택은 무모한 선택인듯..
(하지만 1m/s 는 넘겨야지!!)
근데 엔코더를 왜 256을 쓰는지 모르겠다.. 512랑 가격은 똑같던데..
아직까지 미스테리..

Battery : Lithium Polymer 140mAh 2P2S
==> 셀 크기가 상당히 큰거 같은데 140mAh 는 이해가 잘 안간다.
패키지 하나의 용량인듯 하다. 그렇다면 배떠리는 넉넉하게 쓴다는 이야긴데..
무게가 얼마 차이 안난다는 건가? -_-;;

Motor driver : Zetex ZXMD63C02X
==> 20V DUAL N AND P-CHANNEL ENHANCEMENT MODE MOSFET 이다.
N-CH 가 0.13옴, 2.4A, P-CH 가 0.27옴, 1.7A, 스위칭 타임은 빠른편..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FET 나 다음에 사용할 IRF7389 보다 스펙은 떨어지지만 충분하다는 이야기..

IR transmitter : OLD2203
==> 패스

IR receiver : TSL262R
==> 역시 패스

Gyro : Analog Devices adxrs300
==> 이 아저씨가 이놈 달면서 턴속도가 1m/s 를 넘었다.. 필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_-;;
자이로에 대한 고찰은 다른 글에서 따로 할 생각이다.

Accelerometer : ADXL202
==> 뭐.. 노이즈 문제 때문에 아직 잘(?) 쓰고 있지는 않는듯 하다.
내 생각엔 자이로 보다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꺼 같다.
역시 고찰은 실험 후 따로 논하겠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직접 메일로 물어볼 생각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타이어 및 기어 등에 대한 생각은 역시 다음 글에서 생각해 봐야겠다. -_-;;

오늘은 이만 퇴근!

2005년 12월 11일 일요일

Infra Red Sensor 의 선택에 관하여



위 그림은 빛의 파장에 대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로봇의 경우 주변 사물과의 거리를 판단하기 위하여

보통 적외선을 사용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가시광선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함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하는 적외선의 파장이 길수록

가시광선 파장과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쉽게 구하는 적외선 센서의 경우

발광 소자와 수광소자에서 사용하는 파장의 길이는

900nm 정도의 파장을 사용한다. 더 긴 파장의 영역을 사용하는

소자를 사용하고 싶어도 구입이 용이 하지 않고 소자의 크기또한

커지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문제는 900nm 파장의 적외선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가시광선의

영향을 없애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다음은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적외선 센서 ST-1KLA 의 파장에 대한 감도를 보여주는 그래프다.



500nm 부터 반응하고 있는 것을 알수 있고 이 말은 가시광선 영역에 대한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것 이야기 이다. 난감하다.. -_-;;

Peak Wavelength 는 880nm.

TAOS라는 회사에서 만든 TSL262R 이라는 수광부의 스펙을 보자.



젠장... 열라 맘에 든다.. 800nm 부터 반응한다.

Peak Wavelength 는 940nm

가시광선 영향을 거의 안받을수 있다는 말이다..

Output pulse rise time, Output pulse fall time 은 각각 7us.. (TSL262R 의 경우만..)

ST-1KLA 의 경우 각각 8us, 10us 이므로 반응속도도 더 좋다.

반응각도의 경우는 TSL262R 는 +-30, ST-1KLA는 +-20.. 이건 아직.. -_-;;

아래 그림은 TS262R 의 모양새...





이번엔 발광을 보자.. 다음은 내가 사용하고 있는 SI5311 의 Peak Wavelength 파장이다.

Peak Wavelength 는 950nm 로 그래프 모양이 샤프한게 꽤 괜찮다..
발광각 +-11 deg..





그리고 OKI 사의 OLD2203 이라는 발광부의 Peak Wavelength..



Peak Wavelength 는 910nm 이고 발광 각도는 +-10 deg..

발광부 만큼은 내가 사용하고 있는 SI5311-H 가 OLD2203 보다는 괜찮지 않을까 싶다..

아직까지의 결론이지만... SI5311-H 과 TSL262R 의 궁합이 가장 좋을꺼 같다라는... -_-;;

고민좀 더 해바야 겠다..

2005년 12월 1일 목요일

졸업기념으로 만들 INNO2006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 동안 가지고 작업할 녀석이다..

(사실 새로운 컨셉이 또다시 골통 속에서 진행중이다... -_-a )

올해 안에는 조립이 끝나야 할텐데.... 쩝...

하여튼 애키우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든다니까.. -_-;;;

2004년 서울대 대회를 마치고 전시회에 올리지 못한글..

격려해 주시고 축해해 주신 모든 선후배님, 동기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3개월간의 빡신 시간을 보내고 대회 이후 3일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전시회 생활을 하면서 항상 정신없이 무언가를 하면서 지내왔지만

지난 여름방학 기간동안은 정말로 긴장되고 힘들었던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덕분에 거의 10kg 에 달하는 체중감량과 고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정신을 피폐해지고 건장 악화라는 부작용을 낳았지만

그 어느때보다 보람되고 기억에 남을 순간들인거 같습니다...

별로 실감이 나지 않았었는데 방금전 서울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 이름을 보고 나니

아... 내가 먼가 하긴 했구나 싶은 마음이 드네요... ^^;;

대회장에 도착해서 경연을 마치기 전까지 극도의 초 긴장 상태였던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대회에 처음 출전한것두 아니였음에두 불구하고 왜 그렇게 떨었는지

지금 생각해 보니 민망하기 그지 없습니다..

미로에서 셋팅을 할때는 손이 너무나도 떨려서

스위치 누르기가 어찌나 힘겹던지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셋팅시간 내내 관중석을 뒤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막상 경연이 시작되니 아무 생각이 없었드랬죠....

그냥 별 탈없이 굴러가는 제 로봇을 보면서 신기할 따름이였습니다..

제가 만들었음에도 이상하게 신기하게 여겨지더라구요... ^^;;;;;

탐색주행을 마치고 돌아올때 꽈당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골 까지 무사히 들어가준 제 '망아'가 얼마아 이쁘던지... 헤헤헤...

일단 골을 찾았기 때문에 두번째 주행에서는 그때까지 알고 있는 미로에서 최단 패스로 주행을 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벌벌 떨고 있는 제 손이 그만 중대한 실수를 하고 말았지요...

스위치 하나를 잘못눌러서 '재탐색' 을 하더군요.... ㅡㅡ;;;;

이왕 재탐색을 시작했으니 아쉽더라도 미탐색 지역을 잘 돌길 바랬습니다..

아직까진 최단패스가 아니였거든요...

버뜨....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꽈당....

다시 출발지로 돌아왔습니다.. 대회 규정상 남은 횟수는 2회...

마지막 주행이야 어찌 하든 일단 질러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메뉴선택을 잘 했나 봅니다...

완벽하지 않은 최단패스지만 망아가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턴속도 80cm/s, 대각직진속도 80cm/s......

(사실 직진 속도를 올리지 못한것두 실수 였지요... ㅡㅡ;;)

골에 들어갔습니다.. 순간 전광판의 스탑워치를 바라보았지요... 17초 대였습니다..

그때까지 최단 시간기록이 17초 초반대였으므로 2등정도 기록이였습니다...

복귀시점에 또 한번의 꽈당으로 역시 최단거리 패스 생성에 실패... 마지막 주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마지막 주행을 하지 말고 내려왔어야 했습니다..

총경연시간의 증가로 인한 패널티 적용이 그렇게 큰 영향을 줄지 몰랐거든요....

(대회 규정은 중요합니다.... ㅜ.ㅡ )

마지막 주행은 대각진진속도를 1.2m/s 까지 올렸습니다... 버뜨 실패..... ㅠ.ㅠ

무대에서 내려왔습니다... 순위 기록판에는 패널티를 적용한 시간 25.11 초가 찍혀 있더라구요...

헤헤헤...


저에게 가르침을 주셨던 단국대 상문형(대한민국 최고) 께서 불운하게 고속주행을 실패 하셔서 제 순위가 하나 더 올라갔습니다..

또다른 싸부 인천대 용현형 께서는 2등을 하셨구요...

그러니까 실제적으로 저는 5등정도 한 것이구요...

상황을 알려드릴라구 시작했는데 너무 횡설수설 했네요.... ^^;;;

작업하는 기간동에 옆에서 같이 힘내주었던 그리고 제 히스테리 다 받아주었던

기태 진홍이 경훈이에게 가장 감사드립니다...

전시회가 '마우스도 잘하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모두모두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전시회인이 되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